◆…인도 교민, 2차 특별기로 귀국 <사진: 연합뉴스>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만 명에 육박하며 생지옥이라 불리는 인도에서 우리 교민 203명이 특별기편으로 귀국했다.
7일 오전 6시 22분께 승객 204명을 태운 아시아나항공의 특별운항편(OZ 7705)이 인천 공항에 도착했다.
승객 204명 가운데 203명은 우리 교민이며 1명은 인도 국적의 외국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입국한 교민들은 진단검사를 받은 후 7일간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생활을 하게 되며 이후 퇴소 전 진단검사를 한 차례 더 받고 퇴소한 후 7일 동안 자택 등에서 다시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마지막으로 격리 해제 전인 13일째에 한 번 더 검사를 받는다.
앞서 지난 4일에는 교민 172명이 1차로 인도에서 입국했으며 모레에도 170여 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