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 AEO 컨설팅 진행
부산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취지
◆…부산광역시 중구 대교로에 위치한 부산항과 부산항만공사 전경. (연합뉴스 사진)
14일 관세업계 등에 따르면, 관세청이 공인하는 AEO를 획득하면 수출입 시 물품 검사의 비율이 줄고 제출하는 서류가 간소화돼 신속한 통관을 진행할 수 있다. 또 미국과 중국 등 AEO 시행 국가 간에 검사를 생략해주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에 지원대상은 도합 5개사로 부산항을 이용하는 부산, 경남 지역 중소 물류기업이 대상이며 각 기업에 198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나머지 비용인 55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사업 공모기간은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이며 사업지원은 다음 달부터 오는 2022년 8월까지 진행된다. 선정기업은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에서 7개월 동안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심사 7개월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busanpa.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3일까지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 웹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019년과 지난해 각각 2개 기업의 공인 획득을 지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