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키북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코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전 세계적으로 정규과목으로 채택되는 사례로 증가 추세다. 이에 따라 프로그래머, 개발자 등의 직업군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코딩교육이 트렌드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이러한 상황 속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에 재학 중이자 1만 3000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두들낙서' 최지훈 씨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코딩 교육 서적인 '두들낙서의 C/C++ 한꺼번에 배우기'를 내놨다.
코딩 입문자나 C와 C++을 처음 배우는 사람을 위한 입문서로 누구나 쉽게 C와 C++의 문법을 익히면서 코딩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C언어는 프로그래밍 언어의 일종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1972년 처음 만들어진 이후 5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최고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리잡았으며 효율적인 면에서 사실상 모든 아키텍처와 운영체제에서 지원되는 기본이기에 여전히 프로그래밍의 핵심 언어로 불린다. C++의 경우 C언어의 확장판으로도 평가되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의 기본이 되는 C와 C++을 동시에 학습할 시 능률적인 코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는 한권으로 C와 C++을 한꺼번에 배울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명강의로 평가받았던 콘텐츠를 엮어 책으로 펴냈다. C와 C++의 기본적인 문법과 활용을 다루며 이를 통해 기초적인 코딩 실력의 향상과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의 개념·원리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 책은 사례를 활용해 각 개념이 왜 필요한지 원리를 알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다양한 예제를 통해 코드를 직접 작성해보면서 실제적인 개념을 익히도록 유도한다. 이밖에도 연습문제를 통해 배운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학습자의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 강좌도 포함됐다.
저자는 지난 2015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로그래밍 강좌를 올리는 지식나눔에 나서고 있으며 2년 이상 정보올림피아드 알고리즘과 영재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 프로그래밍을 지도해왔다.
두들낙서의 C/C++ 한꺼번에 배우기 / 최지훈 / 위키북스 / 27,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