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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7일 0시 기준 11만 6932명명이 신규 1차 접종을 진행해 모두 1603만 1389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2차 접종자는 15만 8333명이 늘어 모두 634만 8774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지난 12일 사전 예약을 마친 만 55∼59세(1962∼1966년 출생자) 185만명과 14일부터 24일 사이 추가로 접수한 이들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접종이 진행된다.
50∼54세(1967∼1971년 출생자) 연령층은 19일에 53∼54세, 20일에는 50∼52세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21일에는 연령 구분없이 예약할 수 있다. 예약자는 다음달 16일부터 25일까지 백신을 맞는다. 50대는 모두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되며 대상 인원은 약 742만 4000명이다.
한편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고등학교 교직원 등도 오는 19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고3 재학생, 휴학생, 대입 응시 조기졸업 예정자,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과 미인가 교육시설 학생 등도 접종 대상자에 포함된다. 교직원은 원어민 보조교사와 교육공무직 등 모든 종사자가 대상이다.
추진단은 청소년 접종을 앞두고 학생과 보호자에게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시 대처 요령을 담은 안내 자료를 배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