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아파트 단지 내부 커뮤니티 시설은 종류가 제한적이었지만 최근들어 커뮤니티 다양화와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를 적용하면서 실거주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설을 보유한 아파트가 주목받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 구색 맞추기식의 커뮤니티 시설은 관리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대중적이면서도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적절히 배치하고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삶의 질을 우선시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주거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등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인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남 리젠하임 이미지. 사진=하남 리젠하임 지역주택조합
단지 내에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주민운동시설인 피트니스센터와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공간인 어린이집,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경로당, 카페 등이 계획됐다.
이와 함께 조명, 가스, 난방, 무인택배, CCTV 등 터치스크린인 월패드 하나로 연동해 제어할 수 있게 되며 단지 내 CCTV 설치와 외부차량 출입 통제·알림서비스, 디지털도어록, 동체감지기 등 각종 보안시스템(일부세대)도 적용 예정이다.
벽지와 페인트 접착제 등 친환경 마감자재가 사용되며 청정 환기시스템과 유리 표면의 결로 현상을 감소하는 고밀도, 고단열 창호가 적용된다. 또 멀티 온도조절기, LED 조명, 태양광 에너지 사용,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도 도입될 계획이다.
단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주택홍보관을 통해 상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