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에이치엘바이오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단국대학교병원 김재일 병원장과 이에이치엘바이오 이영준 연구소장 등이 참여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틀을 마련했다. 줄기세포와 면역세포를 사용해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공동 임상연구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약사항에는 첨단재생의료관련 임상 공동연구, 첨단재생의료의 실용화 방안,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재생의약품 연구개발, 첨단재생의료관련 인체 세포공급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이치엘바이오는 국내 첫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 이후 올해 인체세포 등 관리업(1호)과 세포처리시설(6호)을 각각 허가 받았다. 단국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돼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받은 줄기세포 생산자로부터 배양된 줄기세포를 공급받아 첨단재생의료 관련 임상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영준 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국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인력과 풍부한 임상경험, 이에이치엘바이오의 신기술을 결합해 여러 질병에 첨단재생의료를 적용할 수 있으며 나아가 국내 첨단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첨단재생의료 공동연구 업무협약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이에이치엘바이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