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경쟁률 최고 328대 1 '다산역 데시앙', 계약 나흘만에 완판

태영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다산진건지구에 공급하는 '다산역 데시앙'이 최고 청약경쟁률 328대 1을 기록한 것에 이어 계약 나흘만에 완판됐다.

한국 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청약이 진행된 이 단지는 전체 531실 공급에 9022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6.99대 1, 최고 청약 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계약 일정에 돌입한 지 나흘만에 531실 전 실의 계약이 완료됐다.

단지 분양 관계자 씨아이앤디플러스 이정호 상무는 "청약에 나선 대부분의 수요자들이 입지, 특화설계, 무상옵션, 커뮤니티, 어메니티 서비스에 대해 만족했다"면서 "당첨자들이 서둘러 계약에 나서며 단기간 완판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산역 데시앙은 다산진건지구 일원에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 단기 완판에 이어 다음달 단지 내 상업시설인 '다산역 파크 애비뉴'가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내 지상 1층~지상 4층 규모로 공급되는 상업시설은 다산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갖출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