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른치킨 제공
바른치킨에서 일명 '사오팔'이라고 불리는 이 치킨 로봇은 '사장님의 오른팔이 되어드린다'는 뜻과 바른치킨이 기름 한 통에 58마리만 조리한다는 뜻에 58(오팔)의 중의적 의미가 담겼다.
사오팔은 튀김기 3대까지 동시에 컨트롤이 가능하며 각 매장의 동선과 다양한 상황에 맞춰 모션 조정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고 원격 접속도 가능하다.
남양주 덕소점을 운영 중인 바른치킨 백시웅 대표는 "사오팔은 매장 운영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든든한 오른팔"이라면서 "치킨 조리 중 강도가 높은 부분을 사오팔이 대신 수행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으며 로봇과 협업을 통해 인건비 절감, 인력 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바른치킨 관계자는 "푸드테크 전문기업 디뗵과 치킨 조리의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발전을 통해 기존 치킨 창업의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청결한 주방 환경에서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창업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