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194명… 위중증 612명, 사망 29명

1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주 연장

어제(15일) 하루 동안 4194명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력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13명, 해외유입 사례는 38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19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9만2174명 (해외유입 2만131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158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925명, 인천 260명, 광주 183명, 전남 169명, 대구 157명, 부산 145명, 경남과 전북 123명, 충남 114명, 경북 108명, 강원 74명, 대전 54명, 충북 39명, 세종 21명, 울산 19명, 제주 8명 순으로 집계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12명,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310명(치명률 0.91%)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 626명 보다 14명 감소했으며 일일 신규 입원환자는 전날 452명 보다 5명 늘었다.

백신 접종 협황을 보면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3094명, 2차 접종자는 2만9262명, 3차 접종자 30만5847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수는 4448만4806명(86.7%), 2차 접종자수는 4350만4,026명(84.8%), 3차 접종자수는 2333만7078명(45.5%)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 더 연장한다. 식당·카페 영업은 오후 9시까지 유지되지만, 사적 모임은 4명에서 6명으로 완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