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가 지난 22일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강원영웅시대와 '지역사회 인도주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기부문화 확산, 도내 취약계층 지원, 인도주의 활동 활성화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조체계 구축과 도내 취약계층, 재난 피해자의 구호·지원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 종료 후 강원영웅시대 임원진은 '재난 대비-내 손으로 만드는 구호품 제작 활동' 행사를 통해 긴급구호품 세트 제작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팬클럽은 연간 1200만원 기부금을 목표로 53명이 참여한 정기후원을 진행 중이며 연 2회 도내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돈섭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회장은 "이번 사회공헌 협약을 계기로 도내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강원도 전역에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나눔 실천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