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수민 인스타그램
배우 이수민이 대낮 숙취 운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수민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제가 문장 선택을 잘못하여 논란을 만든 부분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라며 "술기운은 전혀 없었고 속 쓰림과 체력적으로 피곤한 상태라는 의도였는데 경솔하게 말한 부분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이수민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술이 안 깬다"라는 글과 함께 차량 운전석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해 숙취 운전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이수민은 "음주운전이 아니라 지난 6일에 마셨고 음주 16시간 후였으며 충분한 수면 후 활동하였고 정차 중이다"라고 해명 글을 올렸으나 경솔한 행동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자 사과문을 게시했다.
현행 도로교토법상 체내에 알코올이 남아 있는 숙취상태(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의 운전도 음주운전과 동일한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 다만 정차 상태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은 위법 행위가 아니다.
그는 "디엠으로 수위가 심한 악플들은 좀 아껴놔 주세요. 자살, 죽어라 이런 말만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이수민은 2007년 SBS 드라마 '미워도 좋아'로 데뷔했으며 엠넷 '음악의 신' 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