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제공
현대캐피탈이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4/15~4/25)을 시작으로, 코딩테스트(5/1, 디지털/IT 부문 지원자에 한함)와 온라인 인적성검사(5월 중), 면접 전형(6월 초), 트라이얼 위크(6월 말)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올 7월 입사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현대캐피탈이 단독으로 주관하는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으로 ▲디지털/IT ▲기획 ▲경영지원 ▲Auto사업 ▲해외사업 ▲금융사업 ▲재경 등 총 7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해외사업 부문에서도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금융 사업을 총괄하는 현대캐피탈은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프랑스, 중국, 브라질 등 전 세계 14개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글로벌 전체 자산 110조원 중 해외 자산이 국내 자산보다 두 배 이상 클 정도로 사업 비중이 높다.
현대캐피탈 공개채용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또는 올해 8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며, 해외사업 분야는 해외 경험과 더불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현대캐피탈은 면접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트라이얼 위크’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자가 원하는 직무부서에서 3일간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를 평가받는 과정으로 절대평가로 진행된다.
현대캐피탈 HR 담당자는 “인턴십처럼 장기간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지원자가 지닌 역량과 현대캐피탈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판단하는 과정으로 트라이얼 위크를 마련하게 됐다”며 “우수한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올해부터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 공개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