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관리의 시작은 기본적인 것들부터 시작한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충분한 수분 섭취, 꼼꼼한 클렌징 등이다. 이와 더불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홈케어 기기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이들 방법은 기존의 피부를 유지하는 데는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이미 망가진 피부를 개선하기에는 한계가 따른다. 이에 최근에는 피부 컨디션 회복을 위해 스킨부스터 등의 미용 시술을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스킨부스터는 스킨(skin)과 부스터(booster)의 합성어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을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는 시술이다. 물광주사나 리쥬란힐러, 엑소좀 등으로 알려진 시술들이 스킨부스터에 포함된다.
그중 리쥬란힐러는 연어 DNA에서 추출한 PN(폴리뉴클레오티드) 성분이, 엑소좀은 줄기세포 배양액을 정제해 다양한 유효성분인 성장인자와 펩타이드가 함유돼 있어 건조한 피부를 개선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기대할 수 있다.
◆…김제민 청담디어의원 원장
이어 “시술 후에는 주의사항을 숙지해 1주일간 음주, 흡연, 사우나는 피하고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간혹 시술 직후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보일 수 있지만 대부분 1~2주 내로 가라앉아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