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1분기 당기순익 469억원…전년比 17%↓

코리안리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조2789억원, 영업이익 619억원, 당기순이익 469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매출액 1조9756억원보다 15.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651억원, 당기순이익 565억원과 비교해 각각 5.0%, 17.0% 줄어든 수치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국내영업부문에서 손해율이 개선됐으나 해외에서 대형 자연재해가 많았고 코로나19 손해가 있어 상쇄된 부분이 있다. 환율변동으로 인해 외화환산이익이 줄어든 영향도 존재한다”며 “보험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