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업은행 제공
이번 데모데이는 IBK창공 4개 센터(마포·구로·부산·대전)가 처음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더 많은 혁신 창업기업이 벤처캐피탈(VC), 유관기관과 투자·협업을 논의할 수 있도록 데모데이 기간과 참여기업 규모가 확대됐다.
행사는 1일차 딥테크, 2일차 플랫폼, 3일차 바이오헬스로 업종별 세션이 구분되며 각 산업의 미래와 사업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올 상반기 육성기업 중 40개사가 피칭에 참여해 신제품, 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스전시를 통한 기업홍보에 나선다.
행사 이후에는 신사업 진출·투자를 원하는 대·중견·중소기업, 벤처캐피탈(VC) 관계자가 IBK창공 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된다.
기업은행은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운 관계자와 일반인을 위해 'IBK창공 메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한 창공부스에서 참여기업 40개사의 제품·서비스 소개 영상과 이미지를 볼 수 있으며 각 기업 홈페이지 또는 SNS계정으로 연결도 가능하다.
데모데이 사전신청은 26일까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며 IBK창공 유튜브 채널 또는 이벤터스 웨비나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온·오프라인 데모데이인 만큼 스타트업, VC, 대·중견기업, 유관기관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확대, IBK창공 운영 모델 다양화 등을 통해 혁신창업 생태계 내 IBK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