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첫 주말 사흘간(20~23일) 253만 42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355만 903명.
이는 '겨울왕국2'(2019)이후 한국영화와 외화를 통틀어 개봉 첫 주 최고 흥행 성적이며 역대 흥행 2위에 이름을 올린 '극한직업'(2019, 누적 관객 수 1626만 명)의 개봉 첫 주(313만 9563명) 기록을 넘어선 스코어이기도 하다.
지난 18일 개봉한 이 작품은 개봉 닷새 만에 전작 '범죄도시'의 누적 관객 수인 688만 명의 절반을 넘어서 앞으로의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같은 기간 관객 32만 809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는 547만 2112명.
한편 주말 사흘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은 296만 895명으로 지난 주말 같은 기간(13~15일)보다 177만 956명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