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유리상자 '신부에게' 재해석…'결혼백서' OST 참여

가수 에일리가 '결혼백서' 두 번째 OST에서 유리상자의 '신부에게'를 재해석 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 측은 "에일리가 드라마 '결혼백서'의 두 번째 OST 주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에일리는 유리상자의 '신부에게'를 리메이크한다. '신부에게'가 결혼식 축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에일리만의 감성으로 재해석될 '신부에게'에 리스너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에일리는 '도깨비', '홍천기' 등 다양한 드라마와 웹툰 '금혼령'과 '상수리나무 아래'의 OST에 참여한 바 있다.

지난 2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에일리는 지난 3월 영어 음반 'I'M LOVIN' AMY'를 발매됐으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뉴페스타'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결혼백서'는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현실 공감 로맨스 작품이다. 

한편 에일리의 OST는 내달 1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