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절반' 김동연 48.2% 김은혜 49.6%... 초박빙 승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2일 새벽 1시26분 50.18%의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김동연 후보는 48.29%, 김은혜 후보는 49.67%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개표율이 높아질 수록 두 후보의 격차는 좁혀지고 있다. 아울러 강용석 무소속 후보는 0.97%, 황순식 정의당 후보는 0.66%의 득표율을 얻었다.

앞서 발표된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도 김은혜 후보(49.4%)와 김동연 후보(48.8%)는 0.6%포인트 격차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였다.

한편, JTBC는 김동연 후보를 48.5%로 김은혜 후보를 49.6%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