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 수낵 전 재무부 장관 최다표 획득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사진 로이터)
18일(현지시각)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를 대신할 차기 영국 총리를 선출하는 보수당 대표 경선에서 리시 수낵 전 재무부 장관 등 4명으로 후보가 정리됐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수낵 전 장관은 이날 보수당 재적 의원 중 3분의 1 가량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3차 경선에서 115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수낵 전 장관 다음으로는 페니 모돈트 국제통상부 부장관이 82표,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이 71표, 케미 배디너크 전 평등담당 부장관이 58표를 확보해 탈락을 간신히 면했다.
스캔들 사건 이후 보수당의 지지를 잃은 존슨 총리가 이 달 초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보수당은 존슨 총리의 후임자 물색에 나섰다.
일찍이 보수당 내부에서 많은 지지를 받으며 선두를 달리고 있던 수낵 전 장관은 경쟁 후보자들의 네거티브 전략을 피해가지 못했다.
18일(현지시각)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를 대신할 차기 영국 총리를 선출하는 보수당 대표 경선에서 리시 수낵 전 재무부 장관 등 4명으로 후보가 정리됐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수낵 전 장관은 이날 보수당 재적 의원 중 3분의 1 가량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3차 경선에서 115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수낵 전 장관 다음으로는 페니 모돈트 국제통상부 부장관이 82표,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이 71표, 케미 배디너크 전 평등담당 부장관이 58표를 확보해 탈락을 간신히 면했다.
스캔들 사건 이후 보수당의 지지를 잃은 존슨 총리가 이 달 초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보수당은 존슨 총리의 후임자 물색에 나섰다.
일찍이 보수당 내부에서 많은 지지를 받으며 선두를 달리고 있던 수낵 전 장관은 경쟁 후보자들의 네거티브 전략을 피해가지 못했다.
◆…리시 수낵 전 영국 재무부 장관 (사진 로이터)
수낵 전 장관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될 만한 경쟁자는 트러스 외무부 장관과 모돈트 국제통상부 부장관으로 보인다.
전직 군인 출신이자 존슨 총리의 반대파로도 잘 알려진 톰 투겐트하트 외교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경선에서 31표밖에 획득하지 못해 탈락하게 됐다.
보수당은 총리 최종 후보로 2명이 남을 때까지 최하위 득표자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20일까지 경선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낵 전 장관은 정부 자료 내역부터 아내의 재산까지 모두 공개하며 후보 경쟁자들의 비판을 직접 받아들인 후에야 최종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남길 수 있었다.
수낵 전 장관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될 만한 경쟁자는 트러스 외무부 장관과 모돈트 국제통상부 부장관으로 보인다.
전직 군인 출신이자 존슨 총리의 반대파로도 잘 알려진 톰 투겐트하트 외교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경선에서 31표밖에 획득하지 못해 탈락하게 됐다.
보수당은 총리 최종 후보로 2명이 남을 때까지 최하위 득표자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20일까지 경선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