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서울연구원이 통계청의 '2020년 국내인구이동통계' 자료와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분석한 '수도권 내 서울인구 전·출입 패턴과 요인' 연구에 따르면 2020년 서울시민 가운데 주택 구입 등을 이유로 수도권으로 떠난 서울시 인구는 7만 9640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경기도에서 직장 때문에 서울로 순전입한 인구는 4만 6109명으로 나타났으며 서울 전입 시 주거 편익보다는 평균 통근·통학시간 감소(72분→42분)를 이유로 꼽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의하면 서울 직주근접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운정신도시의 경우 지난해 1월부터 올 6월까지 분양된 민간아파트 10개 단지가 모두 1순위 마감돼 주거의 질과 직주근접 요소를 모두 챙기는 방향으로 수요가 움직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 이미지. 사진=서희건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9개동, 전용면적 59~84㎡, 전체 1724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선 GTX-A 노선 운정역이 오는 2024년 6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선도 착공 예정이다.
단지는 운정신도시와 같은 행정구역 내 들어서게 돼 생활권을 공유하게 되며 이마트, 롯데아울렛, 스타필드(2025년 예정), 일산백병원 등이 주변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운광초, 운정초, 동패중, 운정중, 동패고 등이 있으며 새암공원, 운정호수공원, 한빛공원, 운정건강공원, 한울공원, 메아리공원 등의 녹지가 인접한다.
교통의 경우 미래로, 동서대로가 단지와 가까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용이하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선호도 높은 대단지, 실용적 상품성, 인근 산단과의 직주근접 등의 요소를 갖춘다"면서 "사업계획승인 요건인 토지확보율도 95%를 넘겼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