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주)나이키스포츠로부터 감사패 받아-조세일보모바일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오태영)은 (주)나이키스포츠로부터 가짜 나이키신발 밀수단속 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7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중국(석도항)으로부터 인천항을 통해서 중국산 가짜 나이키 신발 5320컬례 등 시가 4억6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밀수입하려던 것을 적발·검거한데 따른 감사의 표시로 감사패를 수령했다.

세관은 화객선을 이용, 가짜 나이키 상표를 부착한 신발을 인천시 중구 항동 소재 A보세창고에 반입한 밀수품을 세관장에게 신고하지 않고 밀반출 후, 사전에 수입 통관하여 창고에 보관 중인 슬리퍼를 정상물품인 것처럼 신고하는 속칭 "바꿔치기" 수법으로 밀수입하려던 것을 적발했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보호 및 기업의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통한 국가신인도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인 가짜상품 단속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세관 (주)나이키스포츠로부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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