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 관내 삼척세무서는 12일 삼척시 교동에 신축한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삼척 출신인 전군표 국세청 차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삼척시장 권한대행, 김진동 동해시장 및 각급 기관장, 지역납세자 대표 등 약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준공식으로 축하했다.
전군표 차장은 치사를 통해 "천혜의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관광산업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삼척, 동해, 태백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원활한 세정지원과 수준 높은 국세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전 차장은 이어 "국세청 개청 40주년을 맞아 삼척세무서가 새로운 청사를 준공해 지역납세자에게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이 보다 좋은 근무환경 속에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근무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태언 중부국세청장은 이날 준공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중부국세청 관계자는 "개인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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