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 TV 통해 NFT 예술작품 거래 및 감상

LG전자가 NFT(대체불가 토큰) 예술 작품 거래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이며 스마트 TV로 즐기는 고객 경험을 확장한다.

2020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 TV(webOS 5.0 이상 탑재 모델)를 비롯해 PC, 스마트폰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가가 추천하는 새로운 NFT 예술 작품을 정기적으로 선보인다.

TV에서도 전용 앱 내 QR 코드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작품은 TV 화면으로 감상하거나 LG 아트 랩 내 마켓 플레이스에 등록해 판매도 가능하다.

이달 중 공개 예정인 첫 작품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에서 선보인 배리엑스볼(Barry x Ball) 작가의 작품으로 올레드 TV의 섬세한 화질과 정확한 블랙 표현으로 금속 고유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블록체인 플랫폼 헤데라(Hedera)와 LG전자가 개발한 독자 암호 화폐 지갑인 월립토(Wallypto)를 기반으로 한다. 카카오 디지털 지갑 클립(Klip)에 보관 중인 작품을 TV에서 감상할 수 있는 드롭스갤러리(Drops Gallery), LG 올레드 TV를 통해 전 세계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올레드 갤러리(OLED Gallery) 서비스, K-파인아트(FineArt) 등 TV에서 즐길 수 있는 예술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5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프리즈에서도 NFT 아트의 창시자로 유명한 디지털 아티스트 케빈 맥코이(Kevin McCoy)의 작품을 올레드 TV로 전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