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란 사물들(things)이 서로 연결된(internet) 것 혹은 사물들로 구성된 인터넷을 말한다. 한국갤럽이 지난 3월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2'에 따르면 선호주택 특화 유형 항목 중 1위는 '스마트 홈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주택'(37%)으로 나타났다. 2위는 '환경, 자재, 환기 등 헬스케어 시스템을 적용한 건강주택'(32%)이 차지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의하면 지난 7월 경남 창원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일반공급 97가구 모집에 8320건의 청약 접수가 되면서 105.3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에는 힐스테이트 H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Hi-oT시스템이란 현대(Hyundai)와 사물인터넷(IoT)을 합성한 용어로 스마트 앱을 통해 가정 내 조명과 가스 밸브, 환기 장치, 각종 IoT 기기를 제어하는 힐스테이트의 플랫폼이다. 이를 이용하면 가전제품과 홈네트워크 연결 후 조명, 난방 기기,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제어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월산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평면이 모두 4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일부 가구 제외)된다. 판상형 4베이 구조(전용 49㎡ 타입 제외) 위주로 설계됐으며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전용 49㎡ 타입 제외)이 제공된다.
단지에는 4개 계절의 테마를 가진 공원(플라워, 리멤버힐, 패밀리, 파인힐가든)이 조성되며 테마 공원 양 옆으로 이를 이어주는 산책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난달 30일 진행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평균 6.37대 1로 마감됐으며 최고 8.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당계약은 오는 19~21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2개층에 지상 12~20층, 14개동, 전용면적 49~84㎡, 전체 741가구이며 이 중 161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견본주택은 광주 남구 월산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