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1일 세무사 본회의 지원을 받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사무소를 방문,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회원들이 모금한 수재의연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광순 중부지방세무사회장과 회원들이 방문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은 집중호우로 강원도 내에서도 가장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지역.
이 날 수해지역을 찾은 신 회장 및 중부회 소속 자원봉사 회원 40명은 주민들과 함께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한편 수재민들의 재활의지를 돕는 차원에서 쌀 79가마를 수재의연품으로 전달했다.
신광순 회장은 "집중호우 피해 농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재활의 의지를 돕는데 미약하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의연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국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세무사로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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