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3069가구…전용 52~114㎡ 920가구 일반분양
◆…래미안 라그란데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전체 306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9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2㎡ 45가구, 55㎡ 173가구, 59㎡ 379가구, 74㎡ 123가구, 84㎡ 182가구, 99㎡ 10가구, 114㎡ 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285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10억~11억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이 위치하며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과 광역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인 청량리역도 가깝다. 이밖에 내부순환로, 북부·동부간선도로 등의 도로망이 인접한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이문초, 청량초, 석관중·고, 경희초·중·고, 한국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있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롯데마트 청량리점, 코스트코 상봉점, 이마트 묵동점,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이 구성한다.
세대 내부에는 타입별 침실 붙박이장과 드레스룸(일부 타입), 팬트리 등이 마련되며 전 세대에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음성인식, 얼굴인식 등 첨단 시스템아 적용되며 테마정원과 순환형 산책로 등도 조성된다.
단지별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입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등이 계획됐다.
분양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청약접수로 진행된다. 청약 결과는 23일 발표되며 당첨자 계약은 다음달 3~6일 실시된다.
전용 85㎡ 이하는 60%, 85㎡ 초과 세대는 100% 추첨제로 진행되며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은 유주택자도 청약 가능하다.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일반공급 물량에 청약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당첨자 발표일 기준)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는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에 들어서는 래미안 대단지"라며 "입주 후에도 자부심을 갖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11~15일 운영된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5년 1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