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자 주목.. 서울지방국세청, 3분기 '세금교실' 실시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신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금교실을 지난 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진행한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3분기 세금교실은 이달 11일부터 서울지역 세무서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강남세무서(11일), 종로세무서(12일), 영등포세무서(13일), 중랑세무서(14일), 역삼세무서(15일)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올해 5~7월에 개업한 신규사업자로, 신청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서울청은 높은 관심 속에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금교실은 영세납세자 지원단 소속 나눔세무사‧회계사의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등 '기초세금' 교육과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의 '국선대리인 제도', 유익한 세금정보(책자)에 관한 설명으로 이뤄진다.

지난 2차 과정에서 처음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진행한 소상공인 지원제도 교육도 이번 과정에서 실시된다. 아울러, 교육 후 참석자 대상으로 나눔 세무사‧회계사(3명)가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세금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해결해주는 소통데스크도 운영된다.

서울청은 "앞으로도, 납세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업무에 반영해 납세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세금교실 운영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 다양한 방법과 소통활동을 통해 맞춤형 세정지원으로 적극 행정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