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노태주 직전회장은 “수습기간동안 근무세무사로 남을 것인지 개업을 할 것인지에 대해 자기의사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만희 고문은 “시험합격에 안주하지 말고 언제나 책을 가까이하고 연구·노력해 달라”고 했고, 최상곤(부산세무사회 총무)이사는 “경쟁해온 만큼 새로운 경쟁의 시작임을 명심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밖에 세무법인 창신을 운영중인 신창주 대표이사 등이 개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사항들에 대한 후배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한편 부산에서 올해 세무사 고시에 합격한 신입회원은 모두 69명, 이들은 동종업계나 국세청 등에서 6개월 동안 수습을 받아야만 세무사업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