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후 한 달 만의 성과... 디지털 및 콘솔 패키지 누적 판매량 취합
해외 판매량 90% 이상… 손익분기점 이미 넘겨
◆…네오위즈는 신작 'P의 거짓(Lies of P)'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네오위즈 제공]
네오위즈의 신작 'P의 거짓'이 출시 한 달 만에 전 세계 누적 판매 100만 장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네오위즈 주가가 치솟고 있다.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네오위즈는 오후 1시10분 기준 전날 대비 19.54% 상승한 2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위즈는 신작 'P의 거짓(Lies of P)'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정식 출시 이후 약 한 달 만에 달성한 성과로, 지난 15일 기준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Xbox)에서 디지털 및 콘솔 패키지 판매량을 취합한 수치다.
북미, 유럽, 일본 등 해외 판매량이 90% 이상을 차지했으며 플레이스테이션의 디지털 및 하드 패키지 판매량이 높았다.
회사 관계자는 "손익분기점은 이미 넘긴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솔 게임의 가능성을 입증한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며 "현재 개발 중인 P의 거짓 DLC(확장콘텐츠)와 차기작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