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신한카드가 한때 결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카드 사용자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26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8분부터 10시 15분까지 실물 체크카드,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와 온라인 결제 등 일부 결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
신한카드는 1시간여 만에 자체 시스템 복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 경위 파악중이며 오후 10시15분쯤 자체 시스템 복구는 됐지만 일부 간편결제의 경우 아직 정상화가 안 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한카드가 결제가 안된다며 불편을 호소한 게시글들이 올라왔다.
신한카드 결제망이 마비된 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지난해 9월 29일 추석 당일인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4시간 동안 신한카드의 온·오프라인 결제, 간편결제 등에 오류가 나면서 고객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