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트레이딩뷰(시바이누 24시간 차트)
엄청난 물량으로 인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시바이누가 최근의 움직임에 비춰 도지코인과 비슷하거나 뛰어넘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가상화폐 분석가인 콜드 블러디드 쉴러(Cold Blooded Shiller)는 시바이누의 최근 강세 모멘텀을 고려할 때 조만간 도지코인의 위치에 다다를 수 있다며 차트상 조정 구간 탈출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X(구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시바이누가 곧 탈출할 것 같다"라고 언급했는데 이는 곧 포물선 랠리를 향해 움직일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어 시바이누의 움직임이 지난 며칠 동안 비정상적이었다며 기술적 분석상 장기 흐름을 고려할 때 매우 적절한 지점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차트 캔들 바의 저가 영역 대에서 시바이누가 도지코인보다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빠르고 강력한 시장 회복세를 보였다는 사실을 강조했으며 실제로 시바이누의 움직임은 인상적이었다.
29일 17시 40분 0.000024479달러로 시작한 가격은 19시 40분에는 0.000029382달러까지 급등했으며 이후 소폭의 조정이 이어지면서 30일 14시 현재 0.000027754달러에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카르다노를 제치고 가상화폐 시가총액 순위 9위를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분석가이자 인플루언서인 안셈은 "최근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차트를 보면 현재의 상승은 시작단계에 불과할 뿐으로 곧 '지기(Jiggy, 엄청나게 멋진)' 상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바이누의 이러한 본격적인 상승 움직임은 이더리움 현물 ETF(상장지수펀드)를 둘러싼 시장 전반의 긍정적인 분위기와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 익스체인지가 30일부터 거래 플랫폼에 영구 추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시장 동향은 랠리에 기여했으며 현재까지 상승률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시바이누 마케팅 책임자인 루시는 시바이누가 카르다노를 앞지른 것에 대해 '커뮤니티 덕분'이라면서 "우리 커뮤니티의 놀라운 지원 없이는 믿을 수 없는 이정표는 불가능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