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29일, 기재부·한국은행·국세청·관세청 등 감사
◆…2024년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일정.
내달 10일부터 29일까지 기재부·국세청·관세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송언석)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2024년도 국정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총 20일간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에 대한 국감이 진행된다.
국감 주요 감사 사항으로는 △각 부처의 올해 주요업무현황 △전년도 예산·기금 집행현황 △최근 주요정책의 추진현황 및 실적 △민원처리 현황 △각종 시행령 등의 제정·개정·폐지현황 △전년도 국감 지적사항 조치결과 등이다.
각 대상기관은 해당기관의 감사 7일 전까지 감사위원에게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국감 진행순서는 위원장의 개시선언으로 시작해 증인 선서, 감사대상기관 업무현황보고, 정책질의·답변(증인·참고인 신문 및 증언·진술 청취), 감사종료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10일 세종에서 기획재정부 경제·재정정책 부문에 대한 국감이 진행된다. 다음날에는 국회에서 기재부 조세정책 부문에 대한 국감이 이어진다.
14일에는 한국은행 본점에서 한은에 대한 국감이 열리고, 16일에는 국회에서 국세청과 지방청(서울·중부·인천)에 대한 감사가 진행된다.
18일은 대전청사에서 관세청·조달청·통계청이, 21일은 국회에서 수출입은행·조폐,투자공사·재정정보원·원산지정보원·통계정보원이 국감을 받는다.
23일부터 이틀간은 지방감사 기간으로 대구·부산·부산항과 광주·전주·평택항 산하의 기관들이 하루씩 국정감사를 받는다.
마지막 28~29일은 국회에서 기재부, 국세청 등 모든 기재위 감사기관에 대한 종합감사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