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성중앙종합병원 제공
은혜와감사 의료재단 산하 화성중앙종합병원이 지난 22일 화성한방병원과 각 장점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4년 화성 지역에 설립된 화성중앙종합병원은 은혜와 감사 의료재단의 산하병원으로 향남스마트 병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의료법인으로 경기도 지역외상협력병원 지정, 보건전문인력 양성 협약 체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의료지원활동 협약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역외상협력병원은 중증외상환자가 원거리 이송 중 사망하지 않도록 기도 유지 등 긴급한 처치 후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되도록 헬기나 구급차로 환자를 인계하는 역할을 한다. 경기도에서는 기존 2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했으며 그 중 화성중앙종합병원이 포함된다.
화성중앙종합병원 관계자는 "응급실을 갖추고 화성 발안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봉사를 더 많이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성중앙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중이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통해 병원 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입원·간병하는 병동을 운영 중이다. 번거로운 접수 과정, 오랜 대기시간 등 일반적인 종합병원의 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차트 시스템을 도입해 접수에서부터 진료,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