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캡처. 사진=한국도로공사
설 연휴 기간 중 본격적으로 귀성방향 정체가 시작될 전망이다. 연휴 셋째 날인 27일 전국 고속도로에서 484만대의 차량이 이동에 나서 귀성길이 16~17시 사이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교통량이 484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면 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보했다.
도로공사는 "설 연휴 기간 중 본격적으로 귀성방향 정체가 시작될 것"이라며 "귀성방향은 혼잡, 귀경방향은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귀성방향은 오전 06~07시 정체를 시작으로 오후 16~17시 최대 혼잡도를 보이다가 익일 새벽 01~02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방향은 오전 10~11시 정체를 시작으로 오후 17~18시 최대 혼잡도를 보이고 당일 저녁 23~24시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에서 주요 도시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남양주 2시간 2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2시간 40분, 광주 5시간 00분, 목포 4시간 50분, 대구 5시간 00분, 울산 5시간 30분, 부산 6시간 00분 등으로 예보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