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이터앤리서치
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생보사 11곳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KB라이프생명 △동양생명 △신한라이프 △흥국생명 △DB생명 △미래에셋생명 △푸본현대생명 △AIA생명 등이다.
참고로 조사시 생보사 업무 관련이 적은 경기, 선수, 스포츠 등의 키워드는 제외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삼성생명은 17만1473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보이며 지난해 온라인에서 소비자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삼성생명 다이렉트 실손의료비보장보험은 다양한 의료비를 보장해주는 실속 있는 상품으로 입원비, 수술비, 통원치료비와 MRI, CT 촬영 등 고가 의료 검사 비용도 보장해준다고 말했다.
같은 달 한 블로거는 삼성생명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대해 소개했다. 글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해당 저금리 대출을 통해 고객이 부담할 이자 비용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상환 계획을 세울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지난해 11월 다수의 커뮤니티에는 삼성생명이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청년 지원사업 3기 청년단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삼성생명은 2021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20여개 청년단체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한화생명이 총 11만5637건의 정보량으로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한 블로거는 한화생명 간병보험 특약에 대해 설명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한화생명 간병보험은 최소 보험료 없이 월 만원대에 가입 가능한 상품"이며, "다른 회사의 노치원플랜이 있더라도 누적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한화생명 간병보험 프로모션에 대해 설명한 한 블로거는 "해당 상품에 대해 간병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비 보장을 제공한다"며 "특히 데이케어와 방문요양 지원은 비용 부담이 큰 항목이라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7만63건을 기록하며 온라인 관심도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82COOK라는 커뮤니티에는 교보생명 헬스케어에 대해 만족하느냐고 묻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5년전 암판정을 받고 헬스케어 통해 큰병원 안내와 간호사 케어 등을 받아 엄청 도움됐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어 △KB라이프생명 4만9328건 △동양생명 4만4812건 △신한라이프 3만6486건 △흥국생명 3만6060건 △DB생명 2만2976건 △미래에셋생명 2만1587건 △푸본현대생명 8491건 △AIA생명 6135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전체 생보사 관련 포스팅 수는 총 58만3048건으로 전년 51만2790건 대비 7만258건, 13.70% 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