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등록.. 18~19일 전자투표 진행
지난 제27대 회장 선거, 후보자 5명 출마해 현 정재열 회장 당선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국관세사회관 전경.
한국관세사회 제28대 회장 선거가 다음달 18일부터 익일 정오까지 전자투표로 실시된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15일부터다.
지난 11일 한국관세사회는 제28대 회장·윤리위원장 선거일, 선거관리위원, 투표방법을 공지했다. 제28대 회장 선거는 내달 18일 오전 9시부터 정기총회가 열리는 다음날 정오까지 전자투표로 진행된다. 당선 결과는 19일 정기총회에서 안건을 마친 후 곧바로 발표된다.
관세사회 회장 및 윤리위원장 후보자 등록은 7일간 진행되며, 오는 15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방문등록(대리인 가능) 해야 한다. 이후 후보자 기호추첨은 22일 관세사회관 5층에서 열린다.
회장 및 윤리위원장 선거에 입후보 하기 위해서는 각각 500만원, 100만원을 기탁해야 한다. 선거 결과 총 유효투표수의 10% 미만을 득표한 경우 기탁금은 반환되지 않는다. 김중활 선거관리위원장(관세법인진명)을 비롯해 선거 위원들은 총 9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정재열 제27대 회장이 차기 제28대 회장에 재출마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치러진 제27대 회장 선거에서는 5명의 후보가 출마해 기호 5번이었던 정재열 현 회장이 총 투표수 1902표 중 679표를 얻어 당선된 바 있다.
회칙에 따라 관세사회장 임기는 2년이며, 평생 2번까지 역임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