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 대구지방국세청장은 22일 "국세청은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하더라고 빠른 시일내 고위직으로 승진 할 수 있는 길이 항상 열려 있는 등 새로운 인재양성 계획이 있다"면서 새내기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강 청장은 이날 오전 대구국세청 2층 소회의실에서 공직 임용을 앞둔 9급 신규직원 17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갖고 "국세청 조직에 꼭 필요한 인재가 돼라"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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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 청장은 '국세청 조직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국민에 대한 철저한 공복정신을 존중하는 인재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하여 발전 잠재력이 있는 인재 ▲안 된다는 생각보다는 된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인재 ▲업무능률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일을 잘하는 인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치밀한 전략과 설계능력이 뛰어난 인재가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 청장은 "보고서를 작성 할 때 문장은 가급적 짧고, 쉽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므로 독서를 많이 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지방국세청에서 마련한 '공직 새내기 업무 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분야별 주요업무 추진설명과 임용을 앞둔 신규 직원들에게 국세청 업무의 특성 및 국세청 조직의 특성에 맞는 바람직한 국세공무원상 정립을 위한 조건들을 일깨워주는 시간들로 이뤄졌다.
한편 강 청장은 임용을 앞둔 신규직원들을 위해 프리젠테이션(주제 : 미래 관리자 양성을 위한 국세청 조직에 필요한 인재 상)을 직접 준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