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2002년 이어 두 번째 모범납세자 영광

(주)모두투어 네트워크가 한번 받기도 힘들다는 모범납세자 상을 지난 2002년에 이어 2007년에도 받게 돼 화제다. 6일 ㈜모두투어 네트워크(사장: 홍성근)에 따르면 우종웅 대표이사가 2002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5일 남대문 세무서에서 열린 국세청 주관 '제 4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남대문세무서장을 수상했다.

모두투어의 이 같은 성과는 지금까지 모두투어가 걸어온 성실납세 때문. 모두투어는 지난 해 66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이중 법인세 31억, 부가가치세 32억으로 총 63억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이에 대해 모두투어 우종웅 대표이사는 "제대로 경영하고 제대로 세금을 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 다각화된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구해 2010년까지 글로벌 여행회사로 성장해 더 많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모두투어는 지난 2005년 7월에 코스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