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에 도착한 전 국세청장은 각 국·과장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병대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병대 부산청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부산청은 이 달부터 각 서별로 '민원서비스 오감만족플랜'을 실시하고 있고, 부산청 사회봉사단의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세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 부산청장은 이어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해 정보수집 기능을 강화해 공정한 과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06년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신고 등 당면 현안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 부산청장의 보고를 청취한 전 국세청장은 따뜻한 세정이 일선관서에 자율적으로 실천분위기가 되도록 유도해 주도록 당부하는 한편 세계무대에서 우뚝 서는 초일류 국세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전 국세청장은 올해 국세청의 중점 추진업무 준비상황 및 3월말 법인세신고 현안업무 등을 직접 점검했다.
한편 전 국세청장은 오후에는 통영세무서를 순시하고 9일에는 김해세무서를 순시할 예정이다.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은 광주지방국세청을 각각 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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