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소주, 세계주류 품평회서 은·동메달 수상-조세일보모바일

보해 소주가 세계 주류 품평회에서 은·동메달을 수상했다.

3일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에 따르면 지난달 17~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07 샌프란시스코 세계 주류 품평회'에서 White Sprits-소주부문에 출품된 '꼬레'가 은메달을, 잎새주와 천년잎새가 각각 동메달을 받았다.

이 품평회에서 한국 소주가 입상한 것은 처음으로 보해 소주는 주류전문그룹과 참가업체로부터 "한국 전통 술맛이 잘 살아있다"며 "무엇보다도 끝 맛이 부드럽고 깔끔하다"는 호평을 얻었다.

특히 은메달을 수상한 '꼬레(Coree)'는 미국(히스패닉 계)과 멕시코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해 만든 수출용 소주로 '꼬레'는 우리나라의 '고려'를 상징한다.

샌프란시스코 세계 주류 품평회는 2000년 설립됐으며 이번대회에는 52개국에서 총 700여종 이상의 주류가 참가해 위스키, 브랜디, 소주, 기타 주류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품평이 실시됐다.

보해소주, 세계주류 품평회서 은·동메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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