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5개 지방세무사회가 신임 임원단 선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선양상을 보이고 있는 광주와 부산을 제외한 나머지 지방회 신임 임원단은 별다른 선거절차를 거치지 않은채 '무혈입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2일 중부, 대전, 대구 지방세무사회에 따르면 중부지방회의 경우 신광순 현 회장이 재선을 노리고 단독입후보했다.
다만 지난 2월28일 본회 선거에 출마해 부회장에 당선된 임정완, 김태경 현 부회장을 대신해 한헌춘, 전진관 세무사를 부회장 러닝메이트로 낙점했다.
대전지방세무사회도 박종근 현 회장이 부회장 러닝메이트로 임소병, 조한명 세무사를 낙점, 단독입후보 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김종구 현 회장이 퇴임하는 빈 자리를 김영봉 현 부회장이 채우겠다는 각오로 단독입후보 했다.
부회장 러닝메이트로는 최상백, 장선덕 세무사를 각각 선임했다.
중부지방회는 오는 5월2일, 대전지방회는 4일, 대구지방회는 9일 각각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임원진 후보로 나선 후보자들의 (무투표)당선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