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현금영수증 거리 홍보 460명 참가

광주지방국세청(청장 정병춘)은 12일 아침 출근 시간대를 이용해 현금영수증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청 주관으로 관내 14개 세무서 460여명이 참가해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80개 지역에서 현금영수증 주고받기 생활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직원들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현금영수증 개정내용과 생활속의 세금관련 전화번호가 수록된 명함형 리플릿을 제작·배포했다.

광주청 문종하 개인납세과장은 "현금영수증제도는 납세자와 마찰 없이 자영업자의 소득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현금영수증 사용으로 조세의 공평성 제고와 사회전반의 투명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