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무서는 지난 7일 1사1촌마을인 충남 금산 제원 용화2리 가마골 마을을 방문하고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방구만 대전세무서장을 비롯해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가마골 마을의 3000여평 규모의 사과농장에서 접과작업을 펼쳤다.
아울러 마을 노인회장 등 어르신들을 초청해 중식을 대접하고, 현금영수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대전세무서 관계자는 "직원들의 새참을 미리 준비해 가고 작업을 마친 후에는 뒷마무리까지 깔끔히 해, 농번기 농촌에 폐를 끼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마을인 가마골 마을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농번기 봉사활동과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마골 마을은 농촌사랑 1사1촌 운동의 일환으로 2005년 8월 대전세무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마을로, 지난해 대전서에서 이마을 농산물인 사과와 복숭아 150여 상자를 구매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