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5일간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데 의미를 두고 직원들에게 기증받은 물건이나 손수 만든 수제품, 구내식당에서 발생한 폐식용유를 활용해 만든 재생비누 등 1천여 점의 물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물품은 직원들이 기량을 뽐내 만든 수제품이 첫 번째 관심 대상이고, 쓰지도 안은 가전제품, 적고 커서 못 입는 유명 브랜드 옷 순으로 전시대는 즉시 팔려나간다고 한다.
세관은 ‘아나바다’ 행사를 연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행사기간 중 남은 재고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수익금은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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