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진흥기업에 법인세 등 108억 추징

진흥기업은 13일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등 108억4993만2290원을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진흥기업은 지난 2월 국세청으로부터 2002∼2006회계연도의 법인세 등에 관한 정기세무조사를 받았다.

아울러 진흥기업은 108억여원의 부과금액 중 약 84억원은 국세심판원에 심판청구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행정소송도 제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세심판원의 심판청구결과가 나올 때까지 관할세무서인 서인천세무서에 담보를 제공한 후 세금징수 및 납부유예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