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베트남 등 특정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지역에서의 우편물, 중계무역 등 다양한 수법을 동원한 짝퉁밀수가 적발됐다.
의류, 가방은 물론 비아그라, 운동기구, 램프, MP3플레이어까지 갖가지의 짝퉁이 밀반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집중단속에 걸려든 짝퉁밀수 사례.
▲탁송화물(수출) 이용한 루이비통 등의 상표침해(4월18일 부산세관)
-일본인의 부탁으로 루이비통 등 위조 가방 731점(진품시가 6억원 상당)을 서울 동대문시장 등지에서 구입해 일본여객선 탁송화물로 수출하려던 자를 선적 대기중에 적발.
▲중국산 위조 램프 헬라(HELLA) 상표침해(4월30일 양산세관)
－상표가 없는 차량용 할로겐 램프를 중국에서 수입해 시리아로 중계무역 수출하면서 원산지를 한국으로 허위표시, 헬라(HELLA) 상표를 침해한 램프 5만7천여점(진품시가 3억2천만원 상당)을 수입화물 선별검사로 적발.
▲국내 위조 지갑 등 제조업자 적발(5월2일 서울세관)
－경기 포천시의 위조 지갑·가방 제조공장에서 루이비통 등 위조상품 7000여점(진품시가 75억원)을 제조해 국제특급우편을 이용, 일본으로 밀수출한 업자 적발.
▲중국산 위조 시계 로렉스(ROLEX) 상표침해와 가짜 비아그라 적발(5월16일 인천세관)
－정상 수입물품과 함께 반입된 위조물품을 정상 수입업자가 신고, 중국산 위조 손목시계 1802점 및 비아그라 등 6만4000정(진품시가 210억원 상당)을 적발.
▲중국산 위조 의류 리바이스 등 상표침해(5월21일 서울국제우편세관)
－여러 명의 명의로 분산 반입한 우편물을 통해 중국산 위조 벨트 212개, 가짜 리바이스 청바지 500점 및 가짜 디젤 청바지 250점 등(진품시가 1억4천만원 상당)을 들여오다 적발.
▲중국산 위조 MP3 엠피오(MPIO) 상표침해(5월25일 인천세관)
－엠피오 상표를 침해한 MP3 제품을 수입한다는 밀수신고에 따라 관세청 통합정보망을 이용 MP3 수입업자 및 인터넷을 통한 판매상 자료를 대조 분석해 중국산 위조 MP3 플레이어 2400개(진품시가 1억4천만원 상당)를 적발
▲비아그라 등 여러 종류의 백화점식 밀수 적발(6월1일 부산세관)
－국정원 정보를 통해 중국산 인삼 2톤, 녹용 747Kg, 비아그라 15만정, 기타 위조상품 19만점(진품시가 50억원 상당)등을 밀수입하던 일당을 검거.
▲가르띠에 시계 상표침해(6월1일 인천세관)
－감시종합상황실에서 선식 납품차량의 수상한 행동을 확인 후 검색결과 중국산 위조 손목시계 298점(진품시가 31억원 상당)을 적발.
▲가짜 루이비통 지갑 적발(6월7일 인천세관)
－루이비통 상표를 침해한 중국산 지갑 3886점(진품시가 79억원 상당)을 수입,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한 업자를 통화내역 조회를 통해 적발.
▲가짜 루이비통 핸드백 적발(6월13일 부산세관)
－수입화물 선별검사로 루이비통 상표를 침해한 베트남산 핸드백 9327점(진품시가 70억원 상당)을 적발
▲가짜 폴로 아동용 의류와 신발 적발(6월18일 부산세관)
－폴로 상표를 침해한 중국산 아동용 의류 및 신발 1만2264점(진품시가 10억원 상당)을 관리대상화물로 지정해 적발.
▲가짜 EXR 청바지와 운동복 적발(7월9일 인천세관)
－관리대상화물 선별을 통하여 중국산 위조 EXR 청바지 및 운동복 1517점(진품시가 2억4천만원 상당)을 적발
▲운동용구 에스보드의 특허권 침해사범 적발(7월16일 용당세관)
－정보분석 및 기획조사로 특허를 받은 에스보드를 중국에서 불법으로 1038개(진품시가 1억원 상당)를 들여온 수입업자(3개사)를 적발.
▲가짜 유명상표 핸드백 2만6916점 적발(7월20일 인천세관)
－중국산 위조 루이비통, 샤넬, 구찌, 아르마니, 버버리 등 해외 유명상표를 부착한 핸드백 2만6916점(진품시가 41억원 상당)을 들여온 수입업자 적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