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세청, 공공행정서비스 전국 1위-조세일보모바일

민원서비스를 위해 ‘오감만족플랜’을 도입, 이를 올해의 혁신과제로 출발한 부산국세청이 한국표준협회(KSA)가 선정한 공공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국표준협회는 20일 서비스산업 50개 업종 288개 기업과 공공행정 분야 5개 부문을 대상으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를 조사한 결과 이중 부산국세청이 “2007년 KS-SQI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는 지난 5~7월 해당 기업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전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1대1 면접, 또는 인터넷 패널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고 7만명을 대상으로 한국갤럽과 베스트사이트가 공동으로 실시했다.

조사결과 공공부문 서비스 품질은 평균 65.72점으로 나타났고, 분야별로는 세무행정이 66.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중 세무행정이 66.4점으로 가장 높았고 부산국세청은 68.51점을 받아 최고 성적을 거뒀다.

세무행정 부문 조사는 민원서비스, 조사, 신고, 기타 분야로 나눠 최근 3개월 내 세무서를 방문하여 세무행정 서비스를 받은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병대 청장은 “이번 민간부문의 평가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은 것은 오감만족플랜을 전직원이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결과”라고 치하 하면서 “이에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도 더욱 보완·개선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부산국세청은 오감만족플랜을 실천하기 위해 권기재(부산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과장을 중심으로 관내 세무서와 신고센터를 호텔급 민원창구를 만들어 민원실에서 클래식 선율이 흘러나오게 하는 등 내방 민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권기재 과장은 “화장실도 민원실이다”라고 강조하며 민원실장이 직접 화장실을 관리담당하게 했고, 화장실 품질을 높이므로 민원소지를 미연에 예방하는 성과도 올리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국세청, 공공행정서비스 전국 1위

주요기사

정회원 전용 뉴스

많이 본 뉴스

이슈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