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특별수행원들이 각 방문지마다 남측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영화 등을 선물했기 때문.
남측이 북측에 선물한 드라마로는 중국과 동남아에 인기리에 방영된 '겨울연가'와 고구려의 건국신화 '주몽'과 조선 궁중 수락관을 소재로 한 `대장금'을 비롯, '겨울연가', `황진이'와 `다모'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화로는 세계영화제 수상작인 `취화선'과 `오아시스' , `올드보이'를 비롯해 `마리이야기' `봄날은 간다' , `라디오 스타' 등이 전달됐다.
이밖에도 비무장 생태계를 중심으로 구성한 `DMZ는 살아있다'와 장애를 딛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성장한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희아', `3층의 부두함두루 5층의 부처님', `한국인 첫 우주인 후보-고산·이소연' 등을 북측에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