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별로 자체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성적 우수공무원들이 참가해 인터넷정보검색과 기획문서작성 등 직급별로 지정된 과목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참가기관이 75개에서 97개로 약 29%증가하는 한편 지자체 참가기관은 38개에서 52개로 약 37%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인재 전자정부교육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정부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참여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정부업무관리시스템(온나라BPS)을 통한 보고과목과 전자정부 지식 및 정보상식에 대한 필기과목이 신설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보화시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경진과목을 다양화하고 참여대상의 폭도 확대해 나가는 등 경진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대통령상 등 대회입상자에 대한 시상은 개인 및 기관 평가를 거쳐 11월에 실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