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에 따르면 이들은 대부분 건강보조식품 및 생필품 판매사업이나 건축용 불연자재 등 특수제품을 제조·판매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투자금을 불법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나중에 참여한 투자자의 자금으로 먼저 참여한 투자자의 투자금을 보전해주는 다단계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주식투자 및 매매사업과 부동산 투자 및 택지개발사업, 식물성대체연료 개발사업 등 새로운 사업형태를 가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사수신행위제보자에게는 최고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포상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자금을 모집하는 불법자금 모집업체로 의심되는 경우 금감원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사수신 업체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금감원 전화(02-3786-8157)나 경찰청(국번없이 1379)에 신고하면 된다.
